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6위의 페로제도가 39위 체코를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키며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페로제도는 12일(현지시간) 페로제도 토르스하운의 토르스볼루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L조 7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격파했다.
한때 유럽의 강호로 손꼽혔던 체코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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