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 분할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16일 나온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오전 최 회장과 노 관장 이혼 소송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상고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재산 분할 대상인지, 노 관장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이 SK그룹에 유입돼 회사 성장의 바탕이 됐는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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