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제작자 "할리우드 속편 지친 미국인들 새 스토리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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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제작자 "할리우드 속편 지친 미국인들 새 스토리 원해"

영화 '배트맨'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인 마이클 우슬란(74)은 10일(현지시간) 헐리우드의 진부한 리메이크 제작 관행에 지쳐있는 미국인들이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찾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가 이 같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주도권(initiative)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슬란 프로듀서는 할리우드 업계 상황에 대해 "스튜디오가 다른 스튜디오를 사들이고, 이어 또 다른 스튜디오를 사들이고 있다.예산은 삭감되고 사람들이 해고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우슬란은 할리우드 배트맨 영화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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