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11년을 선고 받은 전직 야구선수 A씨(43)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
A씨는 지난 1월16일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 B군(11)을 야구 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고등학교 시절 야구선수였던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아들의 반복된 거짓말에 훈육 차원에서 때렸고, 사망에 이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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