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경기 의정부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연립주택에서 발견된 70대 어머니 A씨와 50대 아들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A씨는 부패로 인한 사인미상, B씨는 자살로 인한 사망이라고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앞서 추석 이튿날인 지난 7일 "친척이 통화가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 안에서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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