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역대 창원·마산·진해시장과 통합창원시장의 사진을 한곳에 모은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사진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가운데 당선무효형을 받고 시장직을 상실한 전 시장의 사진을 역대 시장과 함께 게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창원시는 "통합창원시 출범 15주년을 맞아 과거 창원·마산·진해시 시절부터 현재까지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역대 시장들을 한자리에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돌아보는 뜻깊은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구 창원시장 16명, 구 마산시장 36명, 구 진해시장 23명, 통합창원시장 4명의 사진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홍 전 시장이 당선무효형을 받고 시장직을 상실했다 하더라도 재임기간 동안 수행한 행정은 인정받는 만큼 역대 시장으로 소개해도 문제가 없어 사진을 게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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