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노르웨이가 트럼프 대통령 수상 무산시 외교적 파장을 대비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키르스티 베르그스토 노르웨이 사회주의좌파당 대표는 "노벨 위원회는 독립 기관이고 노르웨이 정부는 수상 결정에 관여하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명확치 않다"며 "우리는 그가 어떤 일을 벌일지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신이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수상자 발표를 이틀 앞둔 8일 "그들(노벨위원회)은 내게 상을 주지 않으려는 이유를 찾을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상황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