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고명준에게 올해 준PO는 데뷔 첫 가을야구 무대다.
“내 강점인 장타력을 어필하고 싶다.” 생애 첫 가을야구 무대를 앞둔 SSG 랜더스 파워히터 고명준(23)에게 긴장한 기색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고명준은 올해 정규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471타수 131안타), 17홈런, 64타점을 기록하며 SSG가 정규시즌 3위(75승4무65패)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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