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클럽 종업원·경찰관 잇달아 폭행' 30대 여성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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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클럽 종업원·경찰관 잇달아 폭행' 30대 여성 집유

부산 번화가의 한 클럽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종업원과 경찰관을 잇달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실형을 면했다.

A씨는 또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순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이동하던 중 경찰관 B씨에게 욕설하며 다리를 때리고, 손에 쥐고 있던 휴대전화의 모서리로 B씨의 눈 부위를 내리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법정에서 A씨 측은 범행 당시 술에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으며, 휴대전화를 위험한 물건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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