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자국 제조업 부흥을 명분으로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라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구리에 50%의 품목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국내 비철금속 산업은 알루미늄·구리·아연·니켈 등 범용 금속 중심으로 약 57조 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철금속은 전기전자·자동차·건축·포장재 등 국가기간산업 전반의 핵심 소재로 기능하고 있다”며 “수출·투자·고용과 직결된 한국 제조업 경쟁력의 기반 자산인데 품목 관세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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