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산업재해 현황이 실제 발생시점이 아닌 산재보험 승인기준으로 집계돼 현장의 위험이 과소평가될 수 있다는 지적이 5일 나왔다.
2023년도 승인 기준 산재 사망자는 2016명이지만 발생 기준으로는 1252명으로 764명(37.9%) 차이가 났다.
현재 산재 통계는 동일 연도에 발생한 사고임에도 다른 연도 통계에 반영돼 현장 위험이 과소평가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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