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예정된 대통령실 노동비서관 등과의 공항 현안 논의를 앞두고 이날부터 15일까지 파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자회사와 사업계약 체결 시 92% 수준의 낙찰단가 임의 적용으로 노동자들이 저임금 구조에 시달리고 있다며 낙찰단가 임의 적용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에서 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한 민주노총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중단 없이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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