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의료 위기'...건강보험 미청구 의원 3년새 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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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의료 위기'...건강보험 미청구 의원 3년새 50% 급증

백종헌 국회의원./백종헌 의원실 제공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건강보험 진료비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2304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 청구가 전혀 없는 의원들은 성형외과와 일반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감기 진료나 흉터 치료 등에서 건강보험을 청구하는 것과 달리, 이들 의원은 미용이나 성형 시술만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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