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축하했는데… 왜 아직도 저는 서운함만 주는 며느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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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축하했는데… 왜 아직도 저는 서운함만 주는 며느리일까요”

시어머니 생일날 전화를 걸지 않았다는 이유로 갈등에 직면한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결혼 생활이 약 10년쯤 흘렀을 때부터 시어머니가 연락을 드리면 '고맙다' '딸들보다 며느리가 낫다'는 말도 해주셨다"라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것처럼 느꼈다고 말했다.

그날 밤 시아버지의 전화가 걸려 왔다.그는 "어머니 생신에 연락 한번 없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화를 냈다.이에 A씨는 며칠 전 이미 충분히 축하를 했다고 했지만, 시어머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에 전화 한 통은 하는 게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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