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국수’ 현수막을 걸어 논란을 빚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관리자들이 교체됐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5일 경북 경주 시내 16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원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했다.
전대욱 부사장은 “현수막은 한수원 지원사업을 알리려 한 취지였으나 내용과 표현의 적절성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했다”며 “국민 눈높이와 지역사회 정서를 살피고 내부 검증·의사결정 절차를 점검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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