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쿠션도 독주?" 조명우, 허정한에 극적 역전승…3년 연속 '1쿠션 결승 진출'[전국체전 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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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쿠션도 독주?" 조명우, 허정한에 극적 역전승…3년 연속 '1쿠션 결승 진출'[전국체전 당구]

'3쿠션 세계챔피언' 조명우(서울시청)가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캐롬 1쿠션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유윤현(세종)을 28이닝 만에 100:63으로 꺾은 뒤 8강에서는 정연철(대구)을 26이닝 만에 100:84로 제압했고, 허정한을 상대로 애버리지 4.762를 기록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전국체전 결승을 밟았다.

지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조명우는 1쿠션 결승에 진출해 당시 박수영(강원)에게 87:100(23이닝)으로 져 은메달에 그쳤고,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 역시 1쿠션 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준태(하림)에게 84:100(23이닝)으로 패하며 2년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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