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박기'에 묶인 전력망 용량, 추석 연휴 간 실사업자에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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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박기'에 묶인 전력망 용량, 추석 연휴 간 실사업자에 배분

이른바 '전력망 알박기'로 묶여있던 전력계통 용량을 실제 전기를 생산하려는 사업자에게 다시 나눠주는 작업이 추석 연휴 간 진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망을 선점한 채 발전은 하지 않는 '허수사업자'로부터 회수한 전력계통 용량 4.1GW(기가와트)를 추석 연휴를 포함한 3주간 접속 대기 사업자에게 배분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7월 정부는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를 위해 호남권 재생에너지 설비 계통 접속을 재개하면서 허수사업자 회수 물량을 활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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