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은퇴식을 맞아 이날 경기장은 오승환의 유니폼으로 가득 찼다.
2011년부터 오승환을 응원했다는 조현준(37) 씨의 유니폼들이었다.
오승환의 별명 '돌부처'를 상징하는 승복과 염주 목걸이를 목에 걸고 응원하는 그의 눈 밑엔 'FINAL BOSS(끝판대왕), STONE BUTTA(돌부처)', '당신의 팬이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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