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 주가조작' 특검 첫기소 이응근 前대표, 불구속재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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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 주가조작' 특검 첫기소 이응근 前대표, 불구속재판 요청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후 재판에 넘겨진 이응근 전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 전 대표와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은 주가조작 혐의로 지난 7월 18일 구속된 뒤 8월 1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대표 등은 2023년 5∼6월께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총 36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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