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미군 장성들 앞에서 미국의 핵무기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해병기지에서 전세계 미군 장성들을 대상으로 연설에 나서 "향후 몇년간 우리는 군대를 더 강력하고 강인하며 신속하고 사나우며 위력있게 만들 것이다"며 "아다시피 저는 우리 핵을 재건했지만, 우리는 또한 그것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잠수함 분야에서 러시아와 중국보다 25년 앞서 있다"며 러시아가 2위, 중국이 3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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