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은퇴식 때 50홈런? 특별한 날 될 것 같다"…디아즈의 소망은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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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은퇴식 때 50홈런? 특별한 날 될 것 같다"…디아즈의 소망은 이뤄질까

KBO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에 도전 중인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2025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세 마리 토끼 사냥을 동시에 노린다.

디아즈는 지난 25일 키움을 상대로 시즌 49호 아치를 그려내면서 2015년 야마이코 나바로(48홈런)를 제치고 삼성 구단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과 디아즈에게 가장 좋은 그림은 30일 홈 경기에서 50홈런 축포를 쏘아 올리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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