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정보시스템 일부가 멈춰서면서 첫 업무일인 29일 주민센터·우체국·은행 곳곳에는 대면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발걸음들이 이어졌다.
서울 마포구 우체국에서 만난 박장용(70)씨도 "국제 소포를 보내려 했는데 온라인으로 하지 못하고 직접 와야 하니 불편하다"며 "아침에 농지대장 때문에 주민센터도 다녀왔다.국정이 마비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날 서울 곳곳 주민센터에 위치한 무인민원 발급창구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장애 복구시까지 발급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안내가 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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