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라이더컵서 팬에 "닥쳐라"…대회장서 팽팽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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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라이더컵서 팬에 "닥쳐라"…대회장서 팽팽한 신경전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 팬에게 "닥쳐라"라고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7천352야드)에서 열린 제45회 라이더컵은 이틀째 경기까지 유럽이 11.5-4.5로 미국을 압도했다.

오후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 매치에서는 매킬로이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한 조로 경기했고, 이때는 뉴욕 경찰들이 코스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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