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열린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발효 촉진 회의에서 최종 선언문 채택에 불참하면서 그 이유로 북한 비난에 동참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가 제14차 CTBT 발효 촉진 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우리 동맹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대한 이 선언문의 비난을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TBT가 발효되려면 이른바 '부속서 2 국가들(Annex 2 States) 44개국이 모두 서명과 비준 절차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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