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전원 차단에도 UPS 분리 작업 중 '불꽃'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국정자원 화재, 전원 차단에도 UPS 분리 작업 중 '불꽃'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는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서버와 분리하는 작업 중 UPS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정자원 이상민 운영기획관은 27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산실 내 UPS가 전산 시설과 같이 있다가 화재가 나면 전산 시설에 영향을 미쳐 이를 물리적으로 분리하기 위해 지하로 내리는 작업을 하려고 했다"며 "전원을 내리고 약 40분 만에 불꽃이 튀며 발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획관은 "전산실은 항온항습기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화재로 항온항습기가 고장 나 전산실 온도가 계속 올라갈 경우 위험하다고 판단해 전체 서버를 모두 내린 상태"라며 "대전에 있는 647개 업무 시스템이 완전히 중단됐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