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전산실) 화재로 대국민 행정 서비스 647개가 일제히 마비되면서 이번 화재의 원인인 리튬이온 배터리 발화를 놓고 정부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27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무정전 전원 장치(UPS)용 배터리 이중화를 위한 배터리 이설공사 중에 UPS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고 작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가 일어난 리튬이온 배터리는 지난 2012~2013년 경 LG에너지솔루션이 제작·공급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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