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재판 출석'에…"학생이 학교 가는 건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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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재판 출석'에…"학생이 학교 가는 건 당연한 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85일 만에 본인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학생이 학교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칭찬 받을 일이겠나"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그 뒤에 (윤 전 대통령이) 수사나 재판에 임하는 태도와 자세를 보면 그런 본인의 약속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 보인다"며 "본인의 잘못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거나 뉘우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서울중앙지법 417호에 입정, 내란특검이 기소한 본인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 1차 공판과 보석 심문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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