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대미투자금 3500억 달러, 그것은 선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을 다시 거론하며 선불 지불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한국이 무역 합의에 따라 미국에 투자할 금액이 3500억 달러(약 490조 원)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그것은 선불(up front)”이라고 말했다.
당시 합의에 따라 미국은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 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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