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자책점은 참 좋은데 5이닝밖에 못 던지는 게 참 아쉽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는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구 홈 경기에 선발등판, 팀의 7-5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가라비토가 실점은 많지 않은데 우리 팀 불펜 사정상 외국인 투수가 선발등판 때 조금 긴 이닝을 던져주길 바란다"며 "그런데 가라비토는 항상 이닝 수가 짧다.후라도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져주면 긍정적인데 가라비토는 이 부분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박진만 감독은 "가라비토의 평균자책점은 2점대다.조금 의아하면서 믿기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웃은 뒤 "지금 우리 불펜 사정이 힘들다.외국인 투수가 선발등판 때 최대한 긴 이닝을 던져줘야만 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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