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민 고용 촉진을 위해 H-1B 비자 수수료를 10만 달러(약 1억3990만원)로 인상하기로 하자, 경제학자들이 미국 노동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지메이슨대 경제학자 마이클 클레멘스는 "H-1B 비자는 혁신을 촉진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며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린다"며 "이는 미국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 기술 수준과 관계없이 토종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높은 임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제도 악용 막겠다" 주장했지만…경제학자들 "혁신·임금 상승 효과 사라져" 지적 최근 기술 산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일각에서는 H-1B 제도가 미국 내 기술 근로자들을 희생시키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줬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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