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출신 프로야구 레전드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지역 야구장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송 전 코치는 "증평군의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2일 김응용 전 해태타이거즈 감독과도 지역 야구 발전 및 유소년 인재 육성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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