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을 보냈다 이때 한국에서는 중국 연길로 이윤구 회장를 비롯한 선명회 월드비전 관계자들도 나와서 배웅했다 무진장 애태우며 옥수수에서 밥수수로 품목을 변경하고 옥수수는 중국의 식량 수급 문제로 수출 금지됨 실어 보냈는데 이때 중국 동북부에 큰홍수가 나서 기찻길이 유실돼 버렸다는 연락이 왔다 밥수수 실은 기차가 어디 중국 철도가 전산화가 안 됐던 시절 도문역에서 날밤 새운 것도 몇날인지 셀 수가 없다 .
철의 남자 이윤구 회장의 뜻을 좇아 내 무역일과는 상관도 없는 밥수수 지원에 매달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은 민족을 위한 일이고 먼 훗날 역사가 말해 줄 것이라는 말씀에 내 가슴은 꼭 성사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꽉차 개인사업은 뒷전으로 미뤄지고 미친 듯이 .
또한 나는 식량지원 사업을 하면서 월드비전으로부터는 돈한푼 받지 않고 연길 가는 비행기표 한번 끊어 준 게 다였다 거의 내 사비를 들여서 한 것도 당시의 내 경제적 상황을 비춰보면 대단한 일을 해낸 것으로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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