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댈리,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서 한 홀에 19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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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댈리,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서 한 홀에 19타

'풍운아'로 불리는 존 댈리(미국)가 한 홀에 19타를 치며 별명 값을 톡톡히 했다.

댈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의 미네하하 컨트리클럽(파70·6천74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샌퍼드 인터내셔널(총상금 22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8오버파 88타를 쳤다.

댈리의 종전 기록은 1998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6번 홀(파5)에서 친 18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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