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의 슬라이딩은 일명 '스위밍 슬라이딩(팔을 휘저어 태그를 피하는 슬라이딩)'이었다.
1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이 우천으로 취소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장면인데, 우리도 그렇게 몇 번 살았다.그게 쉽지 않다.순간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으면 앞으로 쫓아갔을 텐데,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지난달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스위밍 슬라이딩 때문에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했다.7회초 1사 3루에서 문현빈의 1루수 땅볼 때 3루수 손아섭이 스위밍 슬라이딩을 시도했고, 득점을 얻었다.박동원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