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황정율(도장중)이 총점 0.08점 차로 4위 선수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황정율은 첫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 0.42점이 깎였고,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러츠 점프에서도 착지가 흔들리면서 GOE 0.59점이 감점됐다.
모든 점프를 뛴 황정율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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