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인간극장’이 9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오전 7시 50분 방송하는 5부작 ‘피어라 선옥’에서 충북 옥천을 무대로 살고 있는 50세 미용실 원장이자 10년 차 복숭아 농부 김선옥 씨의 일상을 비춘다.
스무 살에 엄마가 되고 마흔다섯에 손주를 본 ‘젊은 할머니’ 선옥 씨가 쉼 없이 달려온 세월을 지나, 비로소 자신의 꽃을 피워내는 과정을 담아낸다.
삼 남매를 떠나보내고 둘만 남자 영섭 씨가 먼저 달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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