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이자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로, 한·몽 우호관계의 상징인 이태준 선생 기념관 개관식이 지난 4일 오후 몽골 울란바타르시 현지에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몽골 이태준 기념관은 2001년 몽골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받아 조성된 '이태준 기념공원'에 있다.
몽골 졸바야르 사무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태준 선생은 한·몽 우호 관계의 상징적인 인물로서, 몽골에서 근대 의료기술로 많은 몽골인들의 전염병을 치료하고 몽골 황제의 어의로 활동하는 등 지금까지도 몽골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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