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한국여성의정' 이혜훈 대표는 과거보다는 여성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일부에서 여성을 전문성이 아니라 보기 좋은 꽃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17대 초선 의원 시절인 2004년만 해도 의총에서 여성 의원이 발언하려고 하면 주변에 있던 남성 의원들이 '하지 말라'고 자제시키는 경우가 꽤 많았다.
최악은 아니지만 최고도 아니다"며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전문성을 가진 여성들도 꽤 많은 데 전문성을 가진 여성을 발탁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조 스타일을 발탁하는 건 여성 정치에 도움은커녕 해악이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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