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이 29일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기면서 적용한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 등 크게 3가지다.
자본시장법 위반과 관련해 김 여사는 2009∼2012년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전주'(錢主)로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는 국민의힘 공천에도 깊숙이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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