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치고 복통 느낀 시거, 충수염 수술로 전열 이탈
경기 중 복통을 호소한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 타자 코리 시거가 수술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ESPN의 29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영 텍사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시거가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캘리포니아로 이동했지만, 시거는 텍사스에 남아 충수염(맹장)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 전 약간의 복통을 느꼈음에도 경기에 나선 시거는 시간이 흐를수록 복통이 심해져 결국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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