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회복세에도 닫힌 지갑…2분기 실질소비 4년반만에 최대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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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회복세에도 닫힌 지갑…2분기 실질소비 4년반만에 최대감소

올해 2분기에 가구 소비지출이 4년 반 만에 최대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3만6천원으로 1년 전보다 0.8% 늘었다.

소득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소비가 줄면서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처분가능소득)은 1년 전보다 0.5%포인트(p) 하락한 70.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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