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난항 겪던 실종 아동, 여고생 신고 덕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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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난항 겪던 실종 아동, 여고생 신고 덕에 가족 품으로

부산 남부경찰서는 실종 아동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정서율(16) 양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현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정양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께 부산 남구 대연역 인근에서 실종된 아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정양의 용기 있는 신고 덕에 실종 아동을 무사히 부모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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