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WEC와 합작회사 추진 원전 시장 공략…'제2 마스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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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WEC와 합작회사 추진 원전 시장 공략…'제2 마스가' 기대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WEC)와 함께 전 세계 원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V·합작회사) 설립을 논의 중이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에 나서자, 지난 2022년 10월 미국 에너지부에 신고 없이 수출을 진행했다며 한수원의 수출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했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지난 1월 양사 간 합의와 한미 정부 간 약정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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