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두고 "순기능이 더 많다"며 "반기업법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장관은 노란봉투법 시행 전 기업의 우려를 더 들어볼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취임 후) 한 달 동안 노동단체보다 경제단체를 두 배 이상 더 만났다"며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저에게 주어진 업무는 이 법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재계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김영훈 장관은 "노란봉투법은 오히려 순기능이 더 많다"며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은 친노동이 반기업이 아니라는 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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