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죽고 싶을 만큼 참혹"…'20억 횡령 인정' 친형 부부 공판, 9월로 또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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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죽고 싶을 만큼 참혹"…'20억 횡령 인정' 친형 부부 공판, 9월로 또 미뤄졌다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항소심 공판이 연기됐다.

20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씨와 형수 이씨에 대한 항소심 6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9월 17일로 연기됐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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