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파병 안잊어"·최선희 "전략소통 강화"…축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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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파병 안잊어"·최선희 "전략소통 강화"…축전 교환

북한이 조국해방 기념일로 부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축전을 주고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뒤늦게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조로(북러) 수뇌분들의 전략적 구상과 숭고한 의도에 맞게 국가간 조약에 언제나 충실하여 두 나라 동맹 관계의 영속적인 강화 발전을 위한 대외정책기관들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과 공동보조가 앞으로도 더욱 확대 강화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 외무상과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지난해 11월 모스크바에서 제1차 전략대화를 가진 데 이어 지난달 13일 강원도 원산에서 제2차 전략대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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