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신분으로 내란 특검에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6시간 20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한 전 총리는 '장시간 조사 받았는데 어떤 점을 소명하셨나' '사후 계엄 선포문에 서명했다가 폐기요청한 이유는 무엇인가' '구속 영장 청구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많은데 국민께 한 말씀 해달라'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를 빠져나갔다.
특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사후에 작성된 비상계엄 선포문에 서명을 하고, 추후 이를 폐기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의혹에 관해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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