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내수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총재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올해 초까지 성장세가 부진했으나 2분기 들어 경제심리 개선 등으로 성장률이 반등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6.27 대책 이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추세적인 안정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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