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트럼프 통화…러·우 협상대표 급 상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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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푸틴·트럼프 통화…러·우 협상대표 급 상향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직접 협상에 참여하는 대표의 급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크렘린궁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미국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 회담하던 중 회의를 일시 중단하고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 대통령의 통화 사실을 전하며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회담을 조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대신 양국 대표단의 급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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