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악당 테런스 스탬프 별세… 향년 8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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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악당 테런스 스탬프 별세… 향년 87세

‘슈퍼맨’ 악당으로 이름을 알린 영국 배우 테런스 스탬프가 별세했다.

1938년 런던에서 태어난 스탬프는 1962년 영화 ‘빌리 버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60여 년간 9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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